
17살 노견의 생활은 잠이 대부분임. 자고 일어나서 물 먹고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자고 일어나서 쉬야 하고 자고 일어나서 응아 하고 또 자고, 또 일어나고, 또 자고, 또 일어나고. 반려견도 인간과 똑같다. 나이가 들면 기력이 딸려서 잘 안움직이고 잠만 잔다. 가끔은 잠만 자는 우리 아루가 부럽다. 오랜만에 엄마 팔베개 하고 잠에 빠지는 아루. 역시 잘 줄 아는 우리 멍뭉이. 잠이 온다~ 잠이 온다~ 눈이 감긴다아~ 스르륵, 스르륵~ 귀여워서 사진 찍어댔더니 갑자기 눈 똥그랗게 뜨더니 경계태세! 신기한 건 잠에 들어도 좀만 낌새가 이상하면 바로 눈 뜨고 고개 들고 미어캣처럼 주변 확인! 결국 플래쉬 세레가 부담스러웠던지 편안하게 베고 있던 엄마 팔을 부리치고 자리 이탈!!! 그냥 널찍한 침대가 좋았던 ..
아루와 함께
2020. 3. 11. 10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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