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인천 검암에 갔다가 들른 특허 손짜장 마을. 5형제가 모두 중국집을 운영한다고 함. 수타면을 뽑기 때문에 가게에 '탕탕' 소리가 엄청남 ㅎㅎ 일단 주문한 짬뽕과 짜장면. 둘다 수타면이라 면빨이 도톰하다. 수타짜장면. 맛은... 생각하는 그 맛이다.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음. 면발이 두꺼운 편이라 양념이 잘 베지 않는다는 단점이;;; 턱이 안좋은 나는 씹느라 턱이 아팟다. 그만큼 탱탱한 점은 장점. 짬뽕에는 해산물이 적당히 들어 있음. 이것도 쏘쏘. 생각보다 괜찮았던 건 탕수육. 소스가 맛있었음. 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하나 나는 좋았음.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괜찮은 듯.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으나 근처라면 한 번 정도 들러서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.
맛있는 일상
2020. 5. 25. 19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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